
만 3세부터 모국어 교육방식을 통한 체계적인 악기교육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 내고 신체적, 정서적, 지적, 사회적 발달 등의 전인교육을 실행하는 (사)한국스즈키음악협회(이하 스즈키음악 협회)가 오는 2025년 1월 6일(월) 오후 2시 ~ 1월 10일(금) 오후 12시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이하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를 개최한다. 이에 다양한 국가의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뜨거운 반응이 벌써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를 준비하며 전 세계 스즈키인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황선경 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먼저, 오는 2025년 1월 6일(월) 오후 2시 ~ 1월 10일(금) 오후 12시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2025년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 런스 국제 음악제’를 개최하는 소감이 궁금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 런스 국제 음악제를 한국스즈키음악협회가 법인설립 3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재개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웃음).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음악 교육계에도 이번 음악제가 음악 교육과 문화 교류의 재개를 알리는 이정표가 되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서로 다른 나라와의 음악적 연대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스즈키음악협회는 2015년 20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의 연주를 통해 스즈키 메소드가 전 세계 음악 교육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한국의 음악 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2023년 베트남, 2024년 필리핀에서의 합동 연주 여행은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와의 문화적 교류를 의미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 다. 스즈키 메소드의 기본 정신인 ‘음악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 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메시지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현된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K-pop과 K-drama를 넘어 K-Classic 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국의 음악 교육 현장 역시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는 1000명 이상의 여러나라 학생, 교사,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음악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합니다.

전 세계 스즈키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본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스즈키메소드란 단순히 음악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의 양성, 모국어 교육법, 그룹레슨,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 등 독자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0세부터 시작되는 음악과의 동행’, ‘약 3세 부터 시작하는 악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깨닫고, 그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합니다. 한국스즈 키음악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스즈키인들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 음악제는 단순히 연주와 학습의 장을 넘어 세계 각국의 스즈키 교사와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어 예술의 즐거움을 깨닫고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법을 참관하고 노하우를 나누며 국적을 넘어선 교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 신념을 따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 꿈나무들을 배출시 키고 있는 스즈키음악협회에서는 이번 기회의 장을 통해 전 세계 스즈키인들이 단지 실력을 늘리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가진 음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에는 다양한 국가의 국내·외 유명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많은 이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초청 교수 라인업 구성은 어떠한 기준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다.
초청 교수진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적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스즈키 교육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이들로 엄선되었습니다. 그중엔 스즈키 박사에게 직접 배우고 오랜 교육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교수진뿐 아니라 스즈키를 통해 성장해 그 지역 스즈키 리더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스즈키 2세대들도 있는데요. 이들은 단지 교육자로서뿐만 아니라 음악의 본질과 그 교육적 가치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후학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교수진은 단지 연주자로서의 명성을 넘어서, 스즈키 교육의 내면을 잘 알고, 그 깊이를 이어가는 티칭 스타들 입니다. Brian Lewis(USA), Adreas Buschatz(Germany), Martin Ruttimann(Swiss), Koen Rens(Belgium) Tanya Carey(USA), Takao Mizushima(Australia), Akira Nakajima(Japan) 등 각국에서 이미 그 교육력과 명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입니다. 이분들은 각 나라에서 스즈키 교육의 전파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그들의 깊은 학문적 배경과 열정적인 티칭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본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를 기대하고 있을 참가자들을 위해 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어떠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설명 부탁 한다.
그룹레슨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서로를 보며 배우고, 함께 연주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즈키 메소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며 하나로 소리내며’ 성장하는 것이므로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며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더 큰 성취감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1권부터 고급수준까지 참여 가능한 오케스트라, 매일같이 진행되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성장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갈라콘서트 협연자들에게는 충남교향악단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협연하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Afternoon concert, Twilight Concert 무대와 함께 교수음악 회, 앙상블 음악회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음악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음악적 감동과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번 국제 음악제에서는 교사연수와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됩니다.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교사이며, 그 교육은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교수진들과의 만남은 교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더 나은 교육적 비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무엇인지 답변 부탁한다.
아이들에게는 백 마디의 말보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한 번의 ‘경험’이 더 큰 동기를 부여해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데요. 스즈키메소드의 다양한 활동들은 단지 음악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아이들이 세상과 연결되고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게 돕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스즈키 교사들은 이번 국제음악제를 통해 아이들이 누군가의 기대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음악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고 또 다른 큰 발걸 음을 내딛게 할 또다른 무대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 경험이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심어주고 그 열정이 차츰 커져 결국에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로 성장할 수있는 토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작은 발걸음들이 결국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밝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단체의 향후 활동 계획 및 목표 말씀 부탁한다.
(사)한국스즈키음악협회의 향후 활동 계획은, 단순히 음악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협회는 스즈키 메소드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깊이를 키우고 자신감을 얻으며 타인과의 협력과 존중을 배우도록 도와 왔습니다. 앞으로도 본 협회는 초급, 중급 교사 연수, 음악제, 졸업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들 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은 음악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스즈키음악협회의 목표는 단지 뛰어난 음악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깊이를 더하여 그 힘을 사회에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스즈키 메소드가 지향하는 ‘아이의 마음을 살리는 교육’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많은 가정과 아이 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더 나아가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안나영 기자/musicnews@musiced.co.kr)
|2025년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
• 기 간: 2025년 1월 6일(월) 2시 ~ 1월 10일(금) 12시
• 장 소: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 초청교수: 호주, 미국, 스위스,벨기에, 독일, 필리핀, 일본 등다수 국내·외 유명 교수진
• 수업내용: 그룹렛슨, 오케스트라, 각종 음악회, 교수연수, 교수렛슨 30분 1회 (추가가능)
• 문 의: 전화연결이 어려울 수 있으니 문자 혹은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010-2693-8932/ suzukimusickorea1995@gmail.com)

만 3세부터 모국어 교육방식을 통한 체계적인 악기교육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 내고 신체적, 정서적, 지적, 사회적 발달 등의 전인교육을 실행하는 (사)한국스즈키음악협회(이하 스즈키음악 협회)가 오는 2025년 1월 6일(월) 오후 2시 ~ 1월 10일(금) 오후 12시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이하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를 개최한다. 이에 다양한 국가의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뜨거운 반응이 벌써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를 준비하며 전 세계 스즈키인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황선경 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먼저, 오는 2025년 1월 6일(월) 오후 2시 ~ 1월 10일(금) 오후 12시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2025년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 런스 국제 음악제’를 개최하는 소감이 궁금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 런스 국제 음악제를 한국스즈키음악협회가 법인설립 3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재개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웃음).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음악 교육계에도 이번 음악제가 음악 교육과 문화 교류의 재개를 알리는 이정표가 되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서로 다른 나라와의 음악적 연대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스즈키음악협회는 2015년 20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의 연주를 통해 스즈키 메소드가 전 세계 음악 교육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한국의 음악 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2023년 베트남, 2024년 필리핀에서의 합동 연주 여행은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와의 문화적 교류를 의미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 다. 스즈키 메소드의 기본 정신인 ‘음악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 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메시지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현된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K-pop과 K-drama를 넘어 K-Classic 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국의 음악 교육 현장 역시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는 1000명 이상의 여러나라 학생, 교사,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음악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합니다.
전 세계 스즈키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본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스즈키메소드란 단순히 음악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의 양성, 모국어 교육법, 그룹레슨,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 등 독자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0세부터 시작되는 음악과의 동행’, ‘약 3세 부터 시작하는 악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깨닫고, 그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합니다. 한국스즈 키음악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스즈키인들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 음악제는 단순히 연주와 학습의 장을 넘어 세계 각국의 스즈키 교사와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어 예술의 즐거움을 깨닫고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법을 참관하고 노하우를 나누며 국적을 넘어선 교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 신념을 따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 꿈나무들을 배출시 키고 있는 스즈키음악협회에서는 이번 기회의 장을 통해 전 세계 스즈키인들이 단지 실력을 늘리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가진 음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에는 다양한 국가의 국내·외 유명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많은 이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초청 교수 라인업 구성은 어떠한 기준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다.
초청 교수진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적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스즈키 교육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이들로 엄선되었습니다. 그중엔 스즈키 박사에게 직접 배우고 오랜 교육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교수진뿐 아니라 스즈키를 통해 성장해 그 지역 스즈키 리더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스즈키 2세대들도 있는데요. 이들은 단지 교육자로서뿐만 아니라 음악의 본질과 그 교육적 가치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후학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교수진은 단지 연주자로서의 명성을 넘어서, 스즈키 교육의 내면을 잘 알고, 그 깊이를 이어가는 티칭 스타들 입니다. Brian Lewis(USA), Adreas Buschatz(Germany), Martin Ruttimann(Swiss), Koen Rens(Belgium) Tanya Carey(USA), Takao Mizushima(Australia), Akira Nakajima(Japan) 등 각국에서 이미 그 교육력과 명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입니다. 이분들은 각 나라에서 스즈키 교육의 전파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그들의 깊은 학문적 배경과 열정적인 티칭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본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를 기대하고 있을 참가자들을 위해 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어떠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설명 부탁 한다.
그룹레슨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서로를 보며 배우고, 함께 연주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즈키 메소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며 하나로 소리내며’ 성장하는 것이므로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며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더 큰 성취감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1권부터 고급수준까지 참여 가능한 오케스트라, 매일같이 진행되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성장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갈라콘서트 협연자들에게는 충남교향악단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협연하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Afternoon concert, Twilight Concert 무대와 함께 교수음악 회, 앙상블 음악회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음악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음악적 감동과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번 국제 음악제에서는 교사연수와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됩니다.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교사이며, 그 교육은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교수진들과의 만남은 교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더 나은 교육적 비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무엇인지 답변 부탁한다.
아이들에게는 백 마디의 말보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한 번의 ‘경험’이 더 큰 동기를 부여해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데요. 스즈키메소드의 다양한 활동들은 단지 음악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아이들이 세상과 연결되고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게 돕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스즈키 교사들은 이번 국제음악제를 통해 아이들이 누군가의 기대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음악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고 또 다른 큰 발걸 음을 내딛게 할 또다른 무대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 경험이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심어주고 그 열정이 차츰 커져 결국에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로 성장할 수있는 토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작은 발걸음들이 결국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밝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단체의 향후 활동 계획 및 목표 말씀 부탁한다.
(사)한국스즈키음악협회의 향후 활동 계획은, 단순히 음악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협회는 스즈키 메소드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깊이를 키우고 자신감을 얻으며 타인과의 협력과 존중을 배우도록 도와 왔습니다. 앞으로도 본 협회는 초급, 중급 교사 연수, 음악제, 졸업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들 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은 음악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스즈키음악협회의 목표는 단지 뛰어난 음악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깊이를 더하여 그 힘을 사회에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스즈키 메소드가 지향하는 ‘아이의 마음을 살리는 교육’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많은 가정과 아이 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더 나아가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안나영 기자/musicnews@musiced.co.kr)
|2025년 제8회 아시아 스즈키 뮤직 컨퍼런스 국제 음악제|
• 기 간: 2025년 1월 6일(월) 2시 ~ 1월 10일(금) 12시
• 장 소: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 초청교수: 호주, 미국, 스위스,벨기에, 독일, 필리핀, 일본 등다수 국내·외 유명 교수진
• 수업내용: 그룹렛슨, 오케스트라, 각종 음악회, 교수연수, 교수렛슨 30분 1회 (추가가능)
• 문 의: 전화연결이 어려울 수 있으니 문자 혹은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010-2693-8932/ suzukimusickorea1995@gmail.com)